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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태풍피해 재난지원금 긴급 지원 - 사유시설물 12억6천3백만원, 공공시설물 52억여원, 시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
  • 기사등록 2012-09-20 13: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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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태풍 피해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국・도비 재난지원금을 확보하기 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시 재난지원금을 활용 긴급복구에 들어가기로 한 것.

이번 릴레이 태풍으로 사유시설 피해액은 주택 반파․침수, 농작물․농경지 침수 등 1,116개소, 12억6천3백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자 이곳에 시 예비비를 긴급 투입, 재난지원금을 최우선적으로 지급하여 피해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 목포축구센터 하프돔 파손, 달리도 해안도로 파손 등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소방방재청에서 확정된 국・도비 재난지원금 133억 3천만원을 확보하기 까지 상당한 시일이 예상됨에 따라 시 재난관리기금 18억7천4백만원과 예비비 33억3천7백만원 등 총52억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교통표지판, 신호등, 가로등, 도로복구, 하수도 준설 등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공시설물 100여건에 대한 피해 복구사업이 즉시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태풍으로 2․3호광장 등 저지대 지역의 만성적인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대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남해배수펌프장 펌프시설 보강사업(4대 증설, 4대 교체)을 추진키 위해 기획재정부로부터 배수개선사업비 135억원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63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어 총198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상습침수지역인 2․3호광장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태풍피해 주민들이 힘과 용기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북돋아 주기 위해 시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확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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