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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살리기 앞장 영산강유역환경청과 14개 기관단체 - “환경이 살려야 내가 산다”
  • 기사등록 2012-09-04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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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승촌보는 호남평야을 상징하는 ‘생명의 씨알’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으며, 주변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등 철새 서식환경, 어류 산란장, 설치류, 파충류 서식지 등을 조성하여 보 일대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유명 하다.

9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 일대에 환경을 정화 및 살리고자 지역주민, 새마을운동나주시지회 등 10개 민간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등 4개 공공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긴급 정화 활동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 주관으로 진행됐고, 제14,15호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영산강 일대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섰다.

 

봉사자들은 태풍의 여파로 영산강 상류 및 본류 침수지역에서 발생한 각종쓰레기 및 초목류 등을 집중 제거하였고,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체육시설 등이 설치된 4개구간(극락교, 서창교, 승촌보, 죽산보)에서 동시에 실시되어 주민 및 영산강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향후에도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태풍 등의 발생시 민간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영산강을 아름답고 깨끗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푸른나주 21 협의회 홍00씨는 쓰레기가 있어지게 되고, 환경이 어지러진 이유를 3가지를 들어 설명했다.
첫째 주인 의식을 갖지 않다보니 쓰레기를 길에 마구버리게 된것, 둘째 재활용 쓰레기는 따로 버려야 하는데 재활용 쓰레기를 길에 버리는것, 셋째 MB 정권이 있기 전과 있고 나서의 고쳐야 할것(아나바다 문화, 절약정신의 문화)을 이야기 했고, 또 모든 시민들의 의식이 환경을 살려야 내가 산다는 의식을 새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나주 21협의회는 승천보를 찾아 한달에 한번 환경정화를 하고있고, 나주 샛강 28군데 환경 봉사, 환경 모니터링 청소년 교육 생태조사, 나주천 하천 조사, 그린 스타트, 방문 환경교육, 중학생 대상 청소년 지킴이 나주천 학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환경 보존이 누군가의 꾸준한 봉사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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