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7월 영광 염전 9개소에서 소금과 함수를 채취하여 실시한 성분분석 결과 영광군의 염전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채취한 소금과 함수를 목포대학교 소금품질검사기관에 염화나트륨 등 11개항목을 정밀검사 의뢰검사 결과 규격기준인염화나트륨 70%이상, 총염소 40% 이상, 황산이온 5%이하, 사분 0.2%이하, 등 항목별 규격기준 내의 결과가 나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천일염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광군에서는 천일염생산 10대수칙을 제작 배포하여 시행토록 현장 지도점검과 염전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염전시설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하여 친환경 명품 천일염의 생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 천일염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 요구에 맞게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상품 가치 상승과 친환경 천일염 생산을 통한 고소득 창출로 천일염 생산 종사자들의 생산 의욕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