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자연의 차, 자연의 맛, 차를 마시자\'라는 주제로 열린『제6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참가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티월드가 주최하고 티월드 페스티벌이 주관한 박람회는 보성군을 비롯한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와 각종 차 관련 단체들이 후원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스리랑카, 영국, 아르헨티나, 아일랜드 등 8개국 120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성군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보성차생산자조합 및 제석차인회회원들이 보성녹차 홍보단을 구성하여 참여해 “신이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 라는 컨셉으로 수도권지역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전국 차인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맛과 향이 탁월한 보성녹차에 대한 활발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리적표시 전국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성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보성녹차테크 등 4개 업체에서 녹차로 만든 각종 기능성제품 등을 전시.판매하였으며, 보성친환경녹차마을 회원을 중심으로 녹차와 발효차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행사장 내 볼거리와 참여를 유도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는 계기가 됐다.

보성군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수도권지역 차인과 국내외 소비자를 상대로 2007 세계녹차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수제 고급차와 한국최초 우주식품으로 선정되어 4월 한국 최초우주인 이소연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정거장도착하여 우주음료로 우려마신 보성녹차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