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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의용소방대 풍남지역대, 내고장 지킴이 앞장
  • 기사등록 2008-06-04 0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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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소방 수요증가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981년 7월 1일 발대된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산하 고흥군의용소방대 풍남지역대는 목용상 지역대장을 정점으로 15명의 대원들로 결성된 자율 민간봉사조직으로써, 고흥군 풍양면 풍남리 1065-85번지에 20여평의 자체사무실을 마련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내고장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결의로 굳게 뭉쳐 풍남지역의 각종 화재와 재난관리 수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풍남지역대는 지난 ‘07. 12월 보성소방서로부터 내용년수 경과 소형소방차를 무상양여 받아 운영함으로써 지역특성상 소방환경이 열악한 해변가 주변 20여개소의 김공장과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08. 1월에 마을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근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초기진화로 대형화재를 방지하는 사례가 있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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