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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는 25일 광산구 연산동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산하 노안변전소 관계자들과 지하구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발생에 대비하여 인명구조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안변전소 전선케이블 지하구에서 작업 중인 인부 2명이 원인미상의 유독가스에 질식되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를 포함한 30여명과 장비 4대가 동원되어 ▲지하구 질식사고시 관계자 초기대응 훈련 ▲맨홀인명 구조기구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심정지에 따른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내용으로 실시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노안변전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지하구 유독가스 위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광산소방서 서양재 현장대응과장은 “공기흐름이 불안전한 지하구 등에서 작업 시 사전에 산소농도측정 등 작업환경을 확인후 호흡용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작업을 하여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