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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인기 웹툰 <스쿨홀릭>의 신의철 작가가 <인형의 기사>로 새로운 도전을 알린다.
신의철 작가를 에이전트하고 있는 크릭앤리버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 한 ‘2012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인형의 기사> 작품이 선정 되어, 일부 제작비용을 지원받는다.
<인형의 기사: 글 신의철,그림 손두락>는 돈과 권력으로 사람의 목숨과 영혼마저 좌우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슬프고 처절한 복수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장르로 신의철 작가가 글을 쓰고 손두락 작가의 유럽풍의 스타일리시한 그림이 더해져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최근 한류를 타고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 등의 한국형 느와르가 아시아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만큼 <인형의 기사>는 한국 만화에서 본격적으로 시도된 바 없는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 장르를 표방한다. 또한 홍콩 및 아시아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현지 답사를 하는 등 글로벌 만화 컨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작 <스쿨홀릭>, <너희가 사랑을 아느뇨> 등 지금까지 밝고 유쾌한 생활툰을 그려온 신의철 작가는 “이번에는 기존과 정 반대 분위기의 새로운 장르로서 도전을 하게 되어 이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의철 작가를 에이전시 하고 있는 크릭앤리버코리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신의철 작가의 <인형의 기사>작품이 작가의 작품세계를 넓혀주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