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완도군, 전남소방본부, 해남소방서가 수도권 기업인 KLK를 투자유치하여 MOU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도지사와 정하택 완도부군수, 이인곤 진도부군수, 소방본부, KLK 이원호 대표, (주)남포물산 서창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준영도지사는 “전 공무원이 투자유치에 매진한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우리도의 우수한 자연자원과 연계된 기업유치로 생산에서 가공·유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후 “투자를 결정한 기업대표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반드시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투자유치를 체결한 KLK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면상발열체(열선히터와는 달리 평면상태로 발열되는 비금속성자재로 우주항공 및 바닥난방용 재료)와 냉온열조끼(화재진압용 방제복에 착용하는 냉온열 조끼)를 생산하여 연 88억원의 매출을 하는 선진 기업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의 기업유치 노력에 의하여 완도군으로 이전을 하게된다

투자이전 기업인 KLK는 완도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농공단지내 6천600㎡ 부지에 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과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기업에게 기술이전을 통해 완도군에 기업이 설립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