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조류) 산업 육성을 위한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을 석현동 문화산업 클러스터내 부지 13,305㎡, 연건축 3,636㎡ 규모로 설립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구원 설립은 목포시가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학교 등 4개 지역대학, 한국화학연구원 등 3개 국책연구기관의 지원을 받아 지식경제부의 “2008.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 신규 사업 공모에 참여해 2008년도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은 목포시 석현동 문화산업 클러스터내 부지 13,305㎡, 연건축 3,636㎡ 규모로 국비 128억, 도비 65억 시비 75억, 민자 31억으로 총 296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7월부터 2013년 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목포시와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목포대, 한국화학연구원 등 10개 기관, (주)이노베이션실리콘, (주)글로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네트워킹사업, 시험생산사업, 장비이용사업 등으로,
서 남권을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산업거점으로 매년 6,000억원의 지역매출증대와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및 신규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