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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동면, 행복플러스 나눔’ 동아리 봉사활동 전개 - 동아리회원 17명, 도배와 장판교체하고 집안 청소까지
  • 기사등록 2008-05-26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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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사무소(면장 윤병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플러스 나눔’ 동아리 봉사단이 지난 22일 소외된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행복플러스 나눔’ 동아리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하고 20여 년째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군동면 금강리 내동마을의 이성기(남, 70세)씨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17명의 행복플러스 나눔 봉사단은 이씨 집에서 직접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집안을 청소하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씨는 “20여년전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이렇게 찾아와 말끔하게 정리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항상 고마움을 간직하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현 강진군 군동면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도배작업과 장판교체 작업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었지만 작업을 마친 후 환한 분위기를 보고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행복플러스 나눔’ 동아리는 지난 3월초에 강진군 군동면사무소 직원 17명으로 구성하여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관내 복지시설,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을 방문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동면의 봉사단체인 사랑회(회장 이향수)에서 도배지와 장판 구입비 20만원을 협찬해 사랑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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