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청소년 체험활동 등 각종행사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집단 식중독 사전 예방활동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금일(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금호식품, 목포이푸드 등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44개소, 동민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17개소, 청소년수련원 1개소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항목은 △식재료 원료 납품시 입고 검사 등 검수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와 건강진단 실시여부 △보존식 보관 및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업소 발견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패류 취급업소에서는 어패류와 생선회 등 취급시 수돗물로 2~3회 잘 씻고, 횟감용 칼, 도마는 구분 사용할 것과 조리기구는 세정,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요령을 준수하는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