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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 중 유기 인증을 받은 품목에 대해 ‘유기농 종합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
군은 벼를 비롯해 단감, 떫은감, 콩, 감자, 매실, 마늘, 딸기, 농업용 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보험 대상 중 유기인증을 받은 품목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농 종합보험’ 지원은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30%를 군비로 추가지원하고 나머지 보험료의 20%를 자부담하던 기존의 ‘농작물 재해보험’에서 유기농법을 장려하고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담양군이 올해 처음으로 보험 가입에 따른 자부담 20%를 군비로 추가 지원키로 한 것.
이에 따라 유기인증을 받은 농가가 유기인증을 받은 해당 농작물에 대해 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자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 태풍이나 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해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유기농 종합보험 가입을 희망할 경우 농작물 품목별로 재해보험 판매시기에 맞춰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