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2012. 6. 9. 토요일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강기호)에서 전남 초등 교원들의 자율 연구 모임인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박인식)가 유.초등 교원 1,500여명이 참석하는 수업 연찬회를 실시한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2012학년도 연구 주제로 ‘끊임없는 물음과 새로운 깨달음이 있는 행복한 수업 전개’를 내걸고 연간 총 4회에 걸쳐 수업 연수를 실시하는데 금번에는 두 번째로 토요 휴무일을 이용하여 수학과를 비롯한 7개 교과(사회, 수학, 실과, 미술, 통합, 특수, 유아)에 14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며, 수업 후 각 교과별 수업 협의 및 주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993년에 시작한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전남 교원들의 자율적.자생적 연구회로 초등학교 수업의 개선과 변화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연 2회는 교육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서 수업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구례북초에서 실시하는 연수는 이 지역 학교 현장의 수업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