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현 직장에 가장 불만족스러운 점은 ‘보상제도, 급여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 대표 최효진)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만25~39세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만족도’ 설문조사결과를 4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1%만이 현 직장을 만족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해 직장인 대부분은 만족스럽지 못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로는 ‘보상, 급여수준이 불만족스러워서’란 응답이 5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상사의 리더십이 좋지 않아서’(32.4%), ‘업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서’(32.4%), ‘성과평가가 공정하지 않아서’(31.4%), ‘조직운영방식이 비 합리적이어서’(26.4%), ‘회사의 비전이 불확실해서’(24.3%), ‘인사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아서’(22.3%), ‘회사전략이 적절하지 않아서’(15.5%), ‘부서 내 갈등이 잦아서’(12.8%), ‘역량개발기회가 적어서’(10.8%)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만족하는 이유는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이 좋아서’란 이유가 47.8%로 가장 많았고, ‘업무의 구분이 명확해서’(42.0%), ‘부서 내 갈등이 거의 없어서’(41.4%), ‘보상, 급여수준이 만족스러워서’(38.2%), ‘회사 비전이 명확해서’(22.9%), ‘역량개발기회가 많아서’(22.3%), ‘상사의 리더십이 좋아서’(20.4%), ‘성과평가가 공정해서’(12.1%), ‘조직운영방식이 합리적이어서’(11.5%), ‘회사전략이 적절해서’(9.6%), ‘인사체계가 잘 잡혀있어서’(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 최효진 대표는 “설문조사결과 직장인들의 직장만족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급여수준, 복리후생 등 보상체계에 관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다만, 금전적인 요소와 더불어 업무의 비전, 경영자의 리더십 등에도 신경을 써야 조직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출처: 페이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