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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과 순천청암대가 업무협력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응급구조 역량 증진 등 해상에서의 인명구조 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여수해양경찰서와 순천청암대학에 따르면 22일 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이용욱 서장, 정종식 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에 관한 협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양측은 해양 치안질서 확립과 구조.구난 업무,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향후 변화하는 해양치안 여건과 인명 구조 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학업 수행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해경의 122해양경찰구조대와 순천청암대 응급구조학과가 중심이 돼 해상 응급상황 전반에 걸친 처치술 등 응급 구조 전문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이 날 협정 체결식에는 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이용욱 서장을 비롯해 경무기획과장, 경비구난과장, 122해양경찰구조대장 등이, 순천청암대학에서는 강길태 학장을 대신해 정종식 부학장과 산학협력처장, 교학처장, 응급구조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