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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내 일부 중학교에도 “백일해” 발생 - 전남교육감 현장방문 및 백일해 대책 지시
  • 기사등록 2012-05-29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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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경배]지난 25일 영암군 관내에 발생한 2종 전염병인 “백일해”가 삼호중학교와 삼호서중학교에서도 발병한 걸로 알려져 전라남도가 전염병 취약지 임이 들어나고 있어 관계 당국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애초 백일해는 질병관리본부의 전수조사에서 지난주 금요일 최종적으로 “백일해”라는 질병으로 판명되자 역학조사에 나서 삼호중학교에서 열린 체육대회 이후에 급격히 퍼져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접종에 나섰으나,

전라남도 방역국에 백신조차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긴급히 서울로 요청 125명은 예방접종을 하였으나 잠복기가 지나면 백일해 발병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발병한 중학생도 68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만채 교육감은 백일해가 발생한 영암 삼호고등학교와 삼호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관계자로부터 백일해 발생 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교실을 찾아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다.

그 자리에서 도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과 앞으로 확산 방지 및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백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각급학교에 시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백일해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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