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민선 5기 2년째 들어 지방재정 건전성 선두권을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2012년 본예산 규모는 3,360억원으로 일반회계 2,905억원중 자체 수입 663억원, 의존수입 2,242억원으로 재정자립도가 22.8%, 재정 자주도는 64.3%이다.
이는 전남 17개 군 단위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244개 자치단체중 지방세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를 해결 할 수 있는 자치단체는 121개 단체, 전남은 6개 자치단체, 그중에 속해 있어 타 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는 민선4기부터 김일태 군수를 포함하여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세원발굴은 물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노력한 결과이다.
또한, 재정운용의 원칙을 가지고 지난해「영암군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분야별로 예산절감 및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하여 운영위원회의 회의내용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 김일태 영암군수는 지난해 한국공공자치 연구원이 공동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비롯하여 2010년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지방채무 증가 등 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으나 영암군은 2011년말 지방채무 잔액이 128억원이다. 일반회계 69억원, 공기업특별회계 59억원으로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2.99%에 불과하다. 이는 전국 예산대비 채무비율 13.32%보다 10.33%가 낮고, 전남 10.23%에 비해 훨씬 낮은 상황이다.
지방채무 128억원중 국비로 상환할 금액이 23억원, 순수 지방비로 상환할 금액이 105억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2.45%로 뚝 떨어져 전국 어느 자치단체보다 재정운용 건전성이 튼튼하다.
또한, 2011년말 주민 1인당 채무 부담액은 212,940원으로 전국 555,506원, 전남 834,120원 중 전남 시군에서 다섯 번째로 적게 부담하고 있으며, 사업별 잔액을 살펴보면 상수도 사업 26억원, 하수도사업 33억원, 청사정비 9억원, 2009년 지방교부세 감액보전에 따른 공공자금 60억원이다.
앞으로 지방재정 운용에 있어서 채무관리가 재정 건전운용의 주요 지표가 되는 만큼 “대단위 사업투자나 각종 축제에 대한 투융자 심사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고, 매년 재정운용 결과에 따른 재정분석 및 사업 타당성 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전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