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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생물 아카데미 수료식 -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관리방안』
  • 기사등록 2007-10-09 0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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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수산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해양생물 아카데미가 지난 5일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해양생물 아카데미 교육은 완도군이 우리나라 수산물의 최대생산지로써 군민 50%가 넘게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국 대표하는 수산군으로 최근 들어 연안어장 환경악화, 수산물 품질저하, 판매부진과 WTO/FTA 진전등 대외적인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어촌을 지키고 대를 이어 가야할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는 등 어촌의 노령화와 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역 수산업경영의 리더를 육성을 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교육은 부경대학교 전임기 교수의 『어류양식전망 및 세계동향』,『수산업 경영전략』부경대학교 박영병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남수 박사의 『어․패류 수산물 마케팅 전략』 목포해양대학교 신용식 교수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관리방안』으로 마지막 강의를 마쳤다.

김종식 군수는 수료식에서 『대표학생에게 수료장을 전달하고, 완도의 수산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배움의 길을 택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가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더 열심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학생대표로 수료장을 받은 김명은(49 완도읍 대야리)씨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수산업계의 다양한 변화를 한눈에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생물 아카데미 교육은 전국 수산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교육생의 수요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수산업경영인 리더 육성을 통한 지역 수산업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연안어장 환경악화, 판매부진, WTO/FTA진전등 대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 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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