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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전국무대 빈집 전문털이범 4명 검거 - 46회에 걸쳐 1억원 상당 금품 절취
  • 기사등록 2012-04-23 1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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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지난 16일 전국을 무대로 빈집을 털어온 안○○(20세, 남)등 4명을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장물을 취득한 금은방 업주 2명에 대해서 업무상과실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검거된 안○○등은 가출을 하여 만난사이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2011년 8월 12일 오후 3시경 목포시 ○○동 피해자 김모씨의 집에 들어가 시가 1300만원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하는등 목포, 광주, 대구, 부산, 전주, 청주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6개월동안 46회에 걸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행적과 범행수법 등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타 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목포경찰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절도사건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절도사건전담팀을 설치하여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절도사범 검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거일시․장소
‘12. 4. 16. 15:00경 목포시 죽교동 하○○ 모텔 205호

○ 피 의 자
1) 안 ○ ○ (20세, 무직, 폭력행위등 2범, 총책), 구속영장 발부
2) 한 ○ ○ (17세, 무직, 절도등 4범, 행동책), 구속영장 발부
3) 노 ○ ○ (18세, 무직, 절도등 3범, 장물처분책), 광주소년원 수감중
4) 이 ○ ○ (18세, 무직, 절도등 4범, 장물처분책), 광주소년원 수감중
5) 김 ○ ○ (45세, 금은방운영, 전과없음, 장물취득)
6) 홍 ○ ○ (54세, 금은방운영, 전과없음. 장물취득)

사건 개요

◦피의자1) 안 ○○는 총책, 피의자2) 한 ○○는 행동책, 피의자3),4)은 장물처분책으로 각자 역할을 정하여 재물을 절취하기로 공모하여,

◦피의자1),2),3)는 ’11. 9. 11. 16:30경 목포시 산정동 1316-9번지 소재 빈집에 창문을 통하여 침입하여 귀금속 5점 시가금 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11. 8월말경부터 ‘’12. 3. 말경까지 목포(28건), 신안(1건), 광주(4건)순천(1건), 청주(1건), 부산(6건), 대구(2건), 전주(3건) 일대에서 46회에 걸쳐 시가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임

범행 동기

◦ 피의자들은 가출청소년으로 생활비 및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된.

범행 수법

◦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초인종을 누른후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담을 넘어들어가 열려진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하여 범행하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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