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근거리 자전거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자전거 18대를 일괄 구입한 후 읍면별로 2대씩 배부, 읍면소재지 등 가까운 거리 출장 시 누구나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주민들과 친근감 있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여론과 애로, 건의사항 등을 청취 행정에 반영할 수있는 밀착행정의 수단이 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현경면 김범주 주민생활지원담당은 가까운 거리 출장 시에는 항상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이용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고 주민과 함께하는 밀착행정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