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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설자재 가격 .수급동향 점검 네트워크 가동
  • 기사등록 2012-04-12 17: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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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달청(청장 최규연)은 ‘12. 4. 13(금) 본.지방청 「시설자재 구매 책임관 회의」를 개최, 봄철 정부공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레미콘. 아스콘에 대한 수급동향의 상시점검 체제 구축과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 조달청은 아스콘, 레미콘, 철근 등 주요 시설자재를 ‘11년 기준 4조 1,349억원을 공급하여 내자 총 공급 17조 9,378억원의 23%를 차지

이는 최근 유류, 유연탄 가격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아스팔트, 시멘트 등 1차 상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들 1차 상품을 사용해 레미콘, 아스콘(2차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힘든 시장 구조를 이유로 지난 2월 파업에 돌입 하는 등 주요 시설 자재는 시장 불안 요소가 잠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방청별 현장 특성을 청취, ‘12년도 시설자재 관리지침 개정 방향을 정하고, 6월말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레미콘 ․아스콘 단가계약 시 이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특허권 만 보유하고 실제 제조시설이 없는 개질 아스콘 업체에 대한 구매방법 개선방안,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기존 가열 아스콘 외에 중온 아스콘 연간단가계약 추진 등이 포함된다.

조달청은 주요 시설 자재의 가격 변동 요인을 신속하면서도 적정하게 반영하기 위해 시장거래 가격 기준과 원가계산 가격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주요 시설자재 관리지침」을 마련, 원활한 공급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김병안 구매사업국장은 “대외환경 변수인 원자재 가격 변동에 취약한 레미콘․아스콘 특성상 언제든지 공급중단 등의 가능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어 주요 건설자재 가격․수급안정을 위한 상시 점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본청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각 지방청장이 수급동향 파악과 가격조정 기능을 원활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과 정부예산 절감 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적절히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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