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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 보건소는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3일 시의료원, 중앙병원, 한국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33개소 종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 검진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 보건소는 4월13일부터 5월18일 기간중 8회에 거쳐 고혈압・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 당뇨병 식단 시식회 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또 4월부터 전남 지역 암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덕인고, 문태고, 제일여고 등 관내학교를 방문 암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금년 말까지 저소득층 주민 4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33개 검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국가 5대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 매월 1회 이상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소에서 암 검진의 중요성,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에서 암 확진을 받을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며 “무엇보다고 조기검진과 건강관리가 암을 예방하는 척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