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0세~12세까지의 아동과 임산부 등 309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세~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분야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하는 사전예방적인 아동보호통합 서비스이다
군에 따르면 금년도 드림스타트사업으로는 건강 서비스분야로 아동건강검진 및 예방사업, 치료지원사업, 정서불안 및 주의산만 아동을 위한 심리검사(ADHD) 와 정신건강 테스트를 거쳐 미술치료 및 모래놀이치료, 연극치료 ,언어발달지연치료 등 특수학습 치료 등을 실시한다.
보육 서비스분야로는 영유아 가정방문교육, 유아기관 방문교육, 경제원리를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지원 사업, 지역사회 학원연합회와 연계하여 음악학원, 태권도, 검도 등 예체능 학원 연계사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복지 서비스분야에서는 요즘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어린이 성폭력, 학교폭력 등의 사전예방교육을 비롯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교육, 부모교육, 문화체험, 가족기능강화캠프 등 3개 분야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편 완도읍을 거점으로 군외면과 신지면으로 확대하여 지난해에는 200세대 309명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등 3개 분야에 4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드림스타트가 우리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과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