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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상담활동 사후관리 눈길
  • 기사등록 2012-04-02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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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의 가.피해학생과 강진경찰서 청렴동아리 ‘해맑음회’ 회원 및 강력팀 형사와의 상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4. 2(월)에는 매주 월요일 경찰서장이 주재하는 학교폭력 T/F팀 회의에 이어 현재 멘토활동을 하고 있는 경찰관 35명과 함께 보다 실질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2011년 발생한 학교폭력 15건 가․피해학생 33명과 올해 발생한 5건 22명에 대한 멘토지정을 완료하였으며 직접방문 및 전화, 카카오톡(스마트폰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보복폭행 여부를 확인하고 뿐만 아니라 진로고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카운슬링 중에 있다.

실제로 수사과 강력팀에서는 강력팀장 이창용 경위와 형사들이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학생들과 주기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학생들과 자장면 파티를 열어 거리감을 좁히고 실질적인 선도역할을 하는 데에 칭송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시작 초기에는 경찰관이 학생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을 탐탁찮게 여겼던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경찰관으로서가 아닌 멘토로서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학생들의 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이 청소년들의 성장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경찰관 이미지를 주어 모든 학교폭력의 가해학생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다가서야 한다.”면서 멘토 경찰관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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