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성)은 \'07. 9. 1 ~ 9. 30까지 1개월 간 전남 도서지역 염전.양식장 등에 고용된 종업원 대상으로「지문감식 활용」무연고자 등 찾아 주기를 전개하여 염전․양식장 등 692개소에 종사하는 종업원 등 873명을 일제 점검 실시하여 가출인 3명, 무연고자 2명, 미신고 가출인 4명, 기소중지 수배자 5명 등 총 14명을 발견하여 가족 등에게 인계 하였다.
이번에 전남경찰청에서는「지문감식 활용」도서지역 무연고자 등 찾아주기를 통하여 그동안 가족과 헤어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던 가출인과 무연고자 들을 애타게 찾고 있던 가족 품에 인계함으로써 이들의 근심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13년 전에 서울에서 실종되어 순천에서 부랑아로 발견 시설에 입소한 후, 문○○(36세,여)로 호적 취득하여 생활하던 정신장애인을「지문감식」으로 이○○(36세,여)로 확인,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07. 9. 20 인계하였으며.
또한 도서지역 염전․양식장 등에 일하고 있던 종업원들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화 후 양식장에 은신하고 있던 기소중지 수배자 박○○(25세,남) 등 5명을 검거하였다.
전남경찰에서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지문감식 활용」무연고자 등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