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워크숍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15개 이전 공공기관과 해당 지자체ㆍlh공사 등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혁신도시 건설 및 이전기관 이전 추진상황 등의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혁신도시 주변 영산강유역에서의 역할과 위상, 영산강과 상생하는 미래와 관련해 ‘혁신도시와 영산강’이라는 주제로 현 국사편찬위원회 김경수 위원의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또 혁신도시 관계자, 지자체, 이전기관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상황과 추진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상호 토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 등 13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등 11개 기관은 건축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이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등 9개기관은 이미 청사 신축공사를 착수해 건립 중에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15개 지방이전 대상기관 모두가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으로 있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