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신규 선정된 창조마을 5개소의 마을대표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선정된 창조마을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를 거주지 기준으로 2개조로 나눠 창조마을에 배치하여 자문과 지원을 하도록 하고, 마을별로는 3차례에 걸쳐 창조마을 전문가에게 검증을 받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28일부터 시작되는 1차 워크숍은 해당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조별로 편성된 전문가들이 마을 대표로부터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마을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2차에는 1차에서 전문가들이 검토한 내용을 가지고 마을관계자와 심층 토론을 진행하고, 3차에서는 전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할 계획이다.

- (1차) 동구․북구(3.28), 남구․광산구(3.29), 서구(3.30)/주민자치센터
- (2차) 동구․북구(4.18), 남구․광산구(4.19), 서구(4.20)/시 민원상담실
- (3차)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5.14)/시 세미나 1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워크숍은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조마을 전문가 지원팀은 창조마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자문을 위해 구성된 TF팀이며, 2011년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시에 시민단체, 마을운동가,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