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실시하는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임산부, 다문화 가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와 물리치료, 혈액검사, 건강정보 제공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5천 세대에 이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이 지정 담당구역별로 보건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애주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 지원군으로 구분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재가암환자, 뇌졸중 환자 등 기능 장애인들에게 전화 및 가정방문은 물론 재활 한방치료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계층과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