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은 지난 8일 제주도를 방문하고 요트투어샹그릴라(주)와 (주)원더플러스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세계여수박람회.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맞춰 관광객 모객에 주력하고 있는 곡성군이 세계적인 관광명소 제주도의 관광산업을 벤치마킹하면서 맺은 인연을 꾸준히 활용하고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서에 따르면 앞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곡성군민은 요트투어샹그릴라(주)를 이용할 경우, 원더리조트 이용을 원칙으로 뷔페, 공연, 사우나 등 상품이용시 최저 11%부터 최고 52%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원터플러스 리조트 이용시 객실 예약 우선권을 제공받고, 약 50%정도의 파격적인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회장 등 사용도 할인금액을 적용받는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파격적인 할인율 적용 등 우리군을 위해 배려해주신 대표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곡성군에서도 관내외 주민과 향우들께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 관계를 굳건히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행정적인 시선으로만 봐 왔던 관광산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좀 더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수준의 관광문화를 배우고 또한 우리군에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114 T/F 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음식과 숙박 분야에 대해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