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시장 정종득)가 해양정화활동 참여 실적에 따라 해양수산사업 지원 사업자를 선정키로 내부지침을 정함에 따라 어업인들이 해양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에는 목포연안통발자율공동체(회장 김봉천) 소속 회원 20명이 목포내항 일대에서 정활활동을 실시했다.
2월 29일에는 목포낙지연승연합회(회장 박종국) 소속 회원 47명이 북항일대에서 협회 소속 낙지어선 2척과 트럭1대를 자체적으로 동원하여 물양장 내에 방치된 폐 그물, 폐 어구, 폐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등 5톤을 수거하고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말자’는 켐페인을 실시하는 등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시는 미래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보다 풍요롭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지난달에 어촌계와 어민단체를 순회교육을 실시하면서 해양정화활동 실적을 감안하여 해양수산사업 지원자 선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