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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로하스타운에 녹색길이 조성된다. - 건강과 행복을 테마로 자연과 하나되는 녹색길 조성
  • 기사등록 2012-03-08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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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 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로하스 타운 주변을 일주하는 “정남진 로하스녹색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와 안양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정남진 로하스타운」의 입주민과 지역주민 그리고 우드랜드와 토요시장,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테마 이야기 길을 조성하여 제암산, 사자산 등 주위의 수려한 풍광과 조화되는 전국적 자연․생태․체험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탐방길 노선과 시설물의 종류 및 디자인, 초화류 식재 종류 및 위치 등을 조화롭게 배치할 방침이며, 오는 6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로하스타운의 주변길을 따라 걷기운동, 자전거타기, 생태탐방 등 자연과 함께 운동을 즐기면서 농촌의 풍경을 만나고 자연속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생태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중간용역보고회에서는 수차례 현장조사현황 및 사례분석, 자연환경과 문화, 건강과 행복을 바탕으로 한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마스터플랜 및 시설계획에 대해 용역사 대표로부터 설명이 있었으며, 안양면 기산마을의 8문장과 비동마을의 8장사, 동계마을의 기양사, 장류와 다도체험 등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이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광객을 흡인할 수 있는 로하스 둘레길로 꾸며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3월중으로 최종보고와 계약심사 및 입찰을 마치고 금년 6월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 따르면 로하스녹색길 외에도 정남진 천지인 둘레길이 국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의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되어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미백 이청준 선생과 해산 한승원 선생의 작품현장과 천관문학관을 연결하는 문학기행 탐방길도 군비 1억원을 들여 착수하는 등 장흥군이 자랑하는 역사, 문화, 경관 자원을 연계하여 남녀노소, 장애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과 하나 되는 녹색길’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흠 장흥군수는 “정남진 로하스타운이 건강하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의 터전을 후세에 지속적으로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 생태휴양도시인 만큼 이에 걸맞는 녹색체험 공간이 되도록 찾고 싶고 걷고 싶은 산책길을 조성 건강과 행복을 테마로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조화롭게 조성하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농촌과 도시관광객을 연결하는 명품 이야기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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