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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고령 노인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무안군은 올해 8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시작하여 오는 10월말까지 7개월간 65세이상 어르신 5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도우미, 거리환경지킴이, 공중이용시설관리지원 등 10개 사업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노인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을 민간수행기관으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7일까지 읍면단위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사업 소개와 참여에 필요한 기본 지식, 노년기의 건강증진 등 소양교육과 함께 군의 노인복지시책 추진상황을 소개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의 노령화 추세를 감안하고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