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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소각장 폐열로 키운 토마토가 주렁주렁 - 경쟁력이 있는 최첨단 비닐온실 벤치마킹 발길
  • 기사등록 2012-03-08 11: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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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적으로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친환경 IT산업과 신 재생 에너지를 결합한 최첨단 비닐 온실에서 무공해 청정 토마토를 생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전국 토마토 생산농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기조에 따라 보성군 환경자원사업소의 쓰레기 소각장 일대에 지식경제부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과 농림수산식품부 시설원예품질 개선사업을 투입하여 소각장 폐열을 이용한 최첨단 비닐온실 10,243㎡ 설치를 완료하였다.

현재 온실 내에는 완숙토마토를 생산 중에 있으며 연간 1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유가상승 등 경영비 증가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대표적 사례로써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최고의 경쟁력이 있는 온실로 벤치마킹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시설은 에너지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 이러한 유사 시설들을 적극 발굴하여 확대 보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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