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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발전과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해 혼신의 열정을 바친 ‘사람과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남, 70세)에게 명예 여수시민증이 수여됐다.
여수시는 8일(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가진 여수시 홍보대사 간담회 행사에 앞서 사람과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에게 명예 여수시민증을 수여했다.
곽 회장은 지난 1977년 여수‧남해지역을 먼 훗날 한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으로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는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여수시 청사를 한옥형으로 설계했으며, 여천신도시, 여서․문수지구 도시개발을 위한 설계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2005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2012 여수EXPO유치위원장’을 맡아 중앙유치위원회가 EXPO의 여수유치에 최선을 다해 2007년 11월 19일 EXPO 여수유치 성공에 일익을 담당했다.
곽 회장은 “박람회는 단순히 여수라는 지역만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우뚝 세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다”며 “박람회를 통해 여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미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곽회장은 88 서울올림픽대회 올림픽기장 봉사장(체육부장관)과 93 대전EXPO 동탑산업훈장(대통령),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 현상설계 입상(문화체육부), 미국 건축가협회(A.I.A.) 학술상(미국 워싱턴)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