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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티투어가 법정스님 입적 2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특별한 기획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기획 투어는 법정 스님의 입적 및 출가 본사인 송광사에서 17년동안 머물렀던 불일암을 거쳐 순천만 갈대열차를 이용해 정채봉 작가와 주고받은 서한문 등이 전시되어 있는 문학관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어 갈대, 갯벌, 철새들의 생태 천국인 순천만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이번 기획투어로 무소유의 삶을 음미하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