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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 화정면사무소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박람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신지영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28명은 지난 2월 4일부터 매주 백야등대, 사도, 하화도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28명의 직원을 4개조로 나눠 한 달에 한번 꼴로 주말을 포기하고 홍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면사무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 전진대회’를 개최, 결의문 채택과 솔선참여 리본 달아주기, 소망풍선날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신지영 면장은 “도서지역 여건상 평일에 다중집합 장소를 선택해 홍보활동 하는데 한계를 느껴 주말 관광객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서게 됐다”며 “직원들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