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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여수해경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비안전 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6일 오후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불순세력 침투를 원천 차단하고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완벽한 해상치안을 위해 소형 항․포구 밀입국 가능성과 중요 임해산업시설, 여객선 터미널 등 테러 위협에 대한 경비안전 활동 강화 추진대책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해상 경비 대책 등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경비활동 강화로 불순세력을 사전차단 함은 물론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발생해 국제적인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상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여수해경 경비.작전 담당 부서와 경비함정장, 육군95연대, 여수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광양제철, 석유공사, GS칼텍스 등 임해산업시설 실무자 등 모두 28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