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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해 9. 1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에서 감독등 5명의 선수단을 구성 전국 최초로 여자씨름단을 창단 했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3.1 민속문화재 창녕 전국장사 씨름대회겸 제9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체급별 및 통합 장사전에 출전해 난초급(65kg이하)에서 박선 우승, 김슬기 준우승, 무궁화급(60.1kg이상∼80kg 이하)에서 이다현 준우승, 서현 3위, 통합장사전에서는 이다현 준우승,서현, 김슬기 선수가 각각 3위를 입상하는등 그야말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의 한마당 잔치였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다현 선수가 무궁화급과통합장사 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 름연합회 소속 임수정 선수와 박빙의 혈투를 펼쳤지만 2개 경기 모두 우승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쓰라린 맛을 봤다. 다음 전국대회에서는 전력투구하여 꼭 우승의 영광과 함께 천하장사에 등극하겠다고 자신 했다.
또한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을 이끌고 있는 김송환(남,42세) 감독은 이번대회를 발판삼아 산악 훈련 및 모래밭 오래 달리기 등으로 체력 보강하고, 선수별 부족한 기술훈련을 연마하여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울진 단오축제기념남여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반드시 체급별 우승과 천하장사에 등극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