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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여수해경이 완벽한 해상치안 태세를 확립하고 각종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수)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여수 앞바다와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508함 등 경비함정 8척과 승조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11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비상 장비운용 능력 점검 ▲대형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해양오염방제 훈련 ▲해상시위 진압훈련 ▲해상 대테러, 전술기동훈련 등 모두 8개 분야, 15개 종목에 걸쳐 고강도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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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3일 오전에는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세존도 반경 5마일 해상에서 발칸포 등 실제 포 사격이 예정돼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이어 이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 동안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주관하는 해상종합훈련 수검을 통해 다시 한번 해상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