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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모 예비후보, ‘출산율 높이기’ 정치권 더 서둘러야
  • 기사등록 2012-02-20 15: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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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 총장 출신인 임현모 민주통합당 광주 북갑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출산비용이 1000만원 정도 드는 시대로 진입했다”며 “젊은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세태를 정치권은 좀 더 빨리 바꿔나가야 한다. 근본적으로 출산 보육 교육의 국가 책임이 지금보다 더 조속히 확대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현모 후보는 이날 “ 태아보험·분유·기저귀·백일·돌잔치 비용 등 1000만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런 이유등으로 우리나라 가임 여성이 평생동안 낳은 아이수가 2010년 기준 1.22명까지 내려갔다.”며 “프랑스의 경우 아이가 태어나면 125만원 정도 장려금 지급을 하고 임신 4개월부터 산모약값 무료지원하며 초음파검진비는 30%만 내면된다. 산후 조산전문가 5회 집 방문, 아기 주1회 보건소 무료진료등을 국가가 지원한다”고 비교했다.

임현모 후보는 “우리 사회는 빚을 내 애를 낳은 ‘베이비 푸어’까지 양산하고 있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둘째 아이를 갖겠다고 하겠는가. ”며 “출산율은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하다. 출산은 국가의 성장동력으로서도 시급하고 긴요하다”고 비판했다

임현모 후보는 이날 “젊은이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마음 편하게 결혼하고 애를 낳아 기르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에 진출해 출산 보육 교육에 대한 제도를 지금보다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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