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음두호)는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생활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외국인 거주지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등 119생활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여수소방서 관내에는 2011년도 기준 외국인 고용 사업장 145개소(456명)와 다문화 가정 648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소방안전대책으로 응급처치 요령 및 119신고요령을 담은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주거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며, 전기·가스등 무료안전서비스 활동 전개, 여성 구급대원을 통한 이주여성 애로사항 및 건강검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는 소방안전복지 혜택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에 지속적인 안전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한 소방서비스를 강화하여 안전문화 환경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