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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 - 첫 과정으로 아동요리지도자 32명 배출
  • 기사등록 2012-02-03 17: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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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2012년을 전통음식 및 식문화 교육을 통한 녹색 식생활 실천 확산 원년으로 삼아 전통음식반, 아동요리지도자반, 녹색식생활반 등 교육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3과정 6개반과 광양시 맛집 경영개선 교육 등 한국전통음식학교를 운영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첫 교육과정으로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영양교사, 농촌체험운영자 등 32명이 농촌체험관(센터 시험포장내)에서 “아동요리 지도자반”교육을 수료했다.

이번에 참가한 박혜정 교육생은 “평소 음식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을 가미해 앞으로 방과후 학교에서 동화요리, 명화요리, 과학요리 등 아동요리지도자로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동요리교육은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생산한 먹을거리 슬로푸드, 건강간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 아동의 정서안정과 창의력, 사고력 향상의 교육적 효과가 크다.

시 관계자는 “아동요리지도자 등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을 통해 음식관련 일자리창출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한국전통음식학교는 음식연구회원 등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떡․ 한과반, 한방약선음식반, 외국인․다문화가족 등 우리차가 생소한 소비자 대상 한국의 차․음청류반, 학교․유치원 등 급식종사자 관련 녹색식생활 리더반, 음식전문가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스타일링반, 농촌체험 운영(예비) 농업인 대상 지역농산물 이용 향토음식체험 운영자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엑스포, 2012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5.12~8.12) 등 국제행사 대비 광양시 맛집의 차별화된 메뉴보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영개선 교육도 1:1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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