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26일 저녁 10시경 완도군 청산면 청산 동초등학교 부근에서 추락으로 의심되는 의식 불명의 환자 J모씨(남, 30대)를 경비함정을 이용 안전하게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청산도 신풍면 인근에서 만취상태 추락으로 의심되는 의식불명인 환자를 야간 순찰중인던 완도경찰서 청산파출소 직원이 발견코 122 긴급 해난신고센터에 신고하여 접수를 받고 기상이 불량한 가운데 중형 경비함정을 이용 완도대성병원과 연계 신속히 후송 하였다.
이에 앞서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8일 해상 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후송을 위하여 완도대성병원과 MOU를 체결한 이후 해․육상간 네트워크를 구축 응급환자를 후송한 첫 사례로 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