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오늘부터 5월2일까지 1주간에 걸쳐 청청지역 완도의 오염 특성에 맞는 집중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상습적인 오염행위 근절에 나섰다.
특히,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을 해양오염방지설비를 통하지 않고 무단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행위와 임해 수산물가공시설 및 해양시설에서 발생된 폐유 및 폐기물의 비정상 처리실태, 해상공사현장에서의 해양오염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한편, 완도해경은 단속기간 중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해양오염행위 신고자에게는 해양오염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예방위주의 해양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