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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다리, 송전선로지중화공사” 위해 동천 수위 낮춰
  • 기사등록 2012-01-27 1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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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주박람회장과 수목원, 습지센터를 연결하는 녹색관광교량 꿈의 다리 가설공사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위해 1월말부터 4월말까지 풍덕보 하단에서부터 사도보 구간 동천 수위를 낮출 계획이다.

정원박람회조직위워원회에 따르면 “교량공사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갈수기에 추진하기 위해 동천하상 수위를 1.0m 낮춰 공사용 가설도로를 설치하고 교량기초 공사와 송전선로 전력구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동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어류 포획방지와 오탁방지막을 설치하여 하천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작업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송전선로 지중화공사는 정원박람회장내 송전철탑 4기, 저류지 조성지에 2기, 오천택지 개발지에 2기, 해룡천 구간 4기 등 총 12기의 철탑과 선로 3.15km를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145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정원박람회장내 송전철탑 4기는 55억원을 들여 7월말까지 지중화를 완료하여 박람회장 조성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철탑 지중화 사업은 그동안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한전과 사업비를 분담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박람회 개최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우선 시비로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다.

“꿈의다리”는 국내 최초의 다리위의 미술관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로 연장 175m, 폭7.29m의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올해 12월말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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