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천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여수세계박람회대비 인센티브 부여
  • 기사등록 2012-01-19 13:44:1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5월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기획공연 등 대형 이벤트 개최, 셔틀버스 지원,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와 KTX개통으로 서울경기지역에서 순천까지 약1시간 정도 단축되면서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연의 소리체험관 건립 등 인프라 조성과 기존모텔 가족텔화 사업, 민박예약시스템을 도입한 한옥숙박 확충, 도심 전체를 연계한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하여 숙박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여가 캠핑장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10억원을 확보 서면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종합관광 안내소를 신축하여 관광안내, 홍보, 쉼터, 특산품 판매, 숙박 및 음식점과 교통편 예약이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기능성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간다.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계절별로 특색을 살린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

5월에 남도의 맛과 멋,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한국의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8월 여름에는 ‘순천에코지오 페스티벌’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할 예정이 며 올해는 특히 동천이라는 수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 개발, 야영장(텐트촌)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도심권으로 확장을 시도해 간다.

10월에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및 갈대와 철새 관련 행사를 대폭 강화한 대한민국 명품 생태환경 축제인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순천만은 한국관광의 별, 한국 8대 으뜸 명소 선정과 2011 전남관광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도심권 축제인 2011 순천에코지오페스티벌 개최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농촌관광분야에서도 농촌체험마을인 월등 향매실마을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통합 관광사인 시스템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011 우수디자인에 선정되었다.

시는 2011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분야에 성과가 컸지만 관광객 수용태세 등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67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