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올 한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350억원을 확보해 도내 중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과 경영안정자금에 대해서는 연중 자금 수요 발생에 대비해 상·하반기 분할 집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규모 1천350억원중 상반기에는 850억원, 하반기에는 5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자금은 9일 공고하고 전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접수를 받는다.
청년 일자리창출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0.5%를 추가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업에 대해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한도를 업체당 총 12억원까지 2억원 우대 지원하며 경제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상공인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자금 200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그동안 은행자금으로 융자하고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했던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자금 사정이 어려운 영세기업에게 우선적으로 저금리(5.5%) 도 자금(300억원)으로 일부 지원함으로써 영세기업 이자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서는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전남소상공인지원센터(순천센터)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