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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주민 공감 치안을 위한 112신고출동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 기사등록 2012-01-04 1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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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치안행정의 서비스적인 측면이 강조되면서 경찰의 고객인 국민의 만족을 뛰어넘어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현재 경찰은 많은 변화로 자정의 피와 땀을 흘리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에서는 이에 따라 112신고출동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여러 가지 방안을 시행중이다,

첫째 지역경찰관 명함제작

이 명함은 일반적인 명함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면에는 경찰을 상징하는 로고와 함께 지역경찰관서의 전화번호를 알리고 뒷면에 신고자 등 민원인이 궁금한 사항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명함을 배부함으로서 신고인에게는 말로는 전달할 수 없었던 신뢰감이 형성되고 담당경찰관은 책임감을 갖고 사건처리에 집중하게 됨으로서 고객만족, 고객감동 치안서비스의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둘째 주기적인 주민설문조사 실시

매분기별로 주민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치안활동의 보완점을 파악하여 즉시 치안 행정에 반영할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고 주민들이 현재 경찰에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치안활동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피콜(happy call), 알리미(sms문자서비스)실시

112신고 접수 후 지령을 받은 지역경찰관은 출동 중 신고인과의 통화를 실시하여 도착예정시간 및 현장의 중요한 사항들을 미리 파악하고 경찰서에서 사건을 처리하는 단계에서는 사건담당부서 및 처리결과의 중간통보를 실시함으로서 피해자 등 사건 관계인에게 처리절차의 흐름을 알려주는 것이다,

위와 같은 몇 가지 실행 사항으로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 낼 수는 없겠지만 경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고 국민들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 할 수 있으며 결국에는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 시작이 될 것이다,

우리 경찰은 국민의 곁에서 함께 해야 한다는 큰 전제를 마음깊이 간직하고 오늘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땀 흘리고 있다.
진도경찰서 임회파출소장 허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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