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새마을부녀회(회장 정경님)과 함께 독거노인, 부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 151세대에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군과 부녀회원 40여 명은 9개조로 나눠 가정을 방문해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김치와 장조림 등 7가지 밑반찬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 방문현장에서 해결키 어려운 문제는 군 서비스부서와 연계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행정만으로는 하기 힘든 일”이라며 “사회단체가 함께해 소외계층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이 실시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결식우려 가정에 밑반찬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