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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단호박 육성사업’, 농식품부 향토지원사업 선정 - 가공공장 건립 등 2013년부터 3년간 30억 지원
  • 기사등록 2011-12-16 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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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친환경 단호박 건강식품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 향토산업 육성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2010년 장어에 이어 두 번째로, 2013년부터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이 지원된다.

단호박을 이용한 식품가공 공장 건립, 기능성 신제품 개발, 홍보전시관 건립 등 단호박 시설을 확충해 단호박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금껏 함평 관내 194호의 단호박 재배농가에서 전국 16%의 단호박을 생산했지만, 식품 가공시설이 없어 원물로 대도시에 유통했다.

이 사업으로 현지에서 건강식품을 생산해 직접 농가 소득으로 연계할 수 있어 함평 단호박 식품산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단호박이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돼 재배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비축제 등 지명도가 높은 축제에서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농가소득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산업 선정은 8월부터 3개월간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67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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